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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상식!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694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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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 직원 윤성섭입니다.
장마철에는 평소와 다른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의 신체 리듬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 잘 챙겨야 할 장마철 건강 상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장마철 높아지는 혈압


기온과 혈압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 몸은 혈압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평소보다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여름철 무더운 환경에 적응해있던 우리 신체에 급격한 혈압 변화가 생기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TIP]
-고혈압 등 심혈관계 환자는 특히 주의하고 저염식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기
-여벌의 긴팔 옷을 챙기는 습관으로 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하기  


2. 심해지는 관절 통증


장마철에는 대기 상태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우리 몸의 관절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관절 속 활액막(관절의 윤활 및 충격흡수 작용)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소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특히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겠죠?

[TIP]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유연성을 높이고 관절 부상 위험 낮추기
-에어컨 등 과동한 냉방은 관절 주변 근육을 뻣뻣하게 하므로 26℃ 내외의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3. 낮은 일조량으로 인한 우울증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문제는 이 세로토닌의 합성에는 햇빛과 일조량이 큰 관계가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낮아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고 동시에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우리의 감정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TIP]
-햇빛이 드는 날에는 가벼운 산책, 운동 등 야외 활동으로 신체의 활력 유지하기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호두, 고등어 등) 섭취하기  


4. 높은 습도로 인한 건강 적신호


습도가 80% 이상까지 오르는 장마철에는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의 발생이 왕성해져 평소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장마철은 1년 중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기간입니다.
따라서 음식은 조리 후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고, 상온에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에어컨 또는 보일러를 통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약40~50%)으로 맞추기
-집안의 가구를 벽에서 조금 떨어뜨려 곰팡이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기

후텁지근하고 습한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체육시설알리미 블로그